추석날 아침놀 눈을 뜨자 창밖에 하늘이 붉은 치자색이다 깜짝 놀라 카메라 렌즈를 광각으로 바꾸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집에서 찍으면 얽힌 전기줄이 화각을 얽매이고 있어서 집안을 벗어나야 한다 주섬주섬 카메라를 들고 후딱 밖으로 나간다 하늘 시야가 확보되는대로 즉시 셔터를 누른다 이때 파노라마를 찍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배경을 바꿔가며 셔터를 누른다 2022. 9. 10 05:51 부터 05:57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다 16mm로 놓고 마구 누른다 10여전쯤에 이런 아침을 맞은 적이 있다 그때도 찍어 놓은 사진이 블로그에 있다 한번 확인해 보아야겠다 다음 블로그가 없어지고 나서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게 되었다 2017년 6월 6일 05:00 경에 이런 아침놀 현상이 나타났는데 카메라 준비가 늦어 겨우사진 2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