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문학관 앙상블 1박 2일 소야 문학관( 전북 김제)에서 앙상블 연주회를 가졌다 코로나로 공연 활동이 정체되고 있는데 김제 평야의 끝 외딴 들녁 소야문학관에서 서부앙상블팀이 모여 봄이 피어나는 밤연주에 푹 빠졌다가 왔다 소야문학관은 소야 신천희 (일운스님)의 토굴이다 스님 혼자서 일군 창작의 산실이고 스님과 대중의 만남의 접점 공간이다 소야 스님은 시. 수필. 소설 아동문학과 전시 행사 기획을 하시는 엔터테이너이다 우선 종교라는 틀에서 얽매임이 없다 가꾸어 놓은 토굴의 모습에서 일구어 놓은 창작의 기상에서 그의 틀깸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스님의 신분으로 저리 자유 분망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대단한 염력임이 분명하다 1박하면서 소야 스님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깨우침을 배운다 문학분야 뿐만아니라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