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방의 오월 아리산방의 오월 오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말한다 왜 그런지 잘 모르고 그저 그런다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겨왔다 산중에 와서 살면서 산들을 보니 실감이 난다 나 같이 둔감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보인다 산은 자연의 얼굴이란다 산에서 물도, 꽃과 나무도, 돌과 생명도 잉태되고 출산되어 나온다 .. 오늘의 생각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