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연민 돋보기 연민 돋보기를 쓴지가 두 십년이 된다 양쪽 눈이 서로 달라 짝짝이 돗수로 맞춤 돋보기를 만들어 쓰고 있지만 눈에 맞춘 안경도 책을 볼 때를 제외하고는 벗어야 한다 고개를 들면 앞이 흐릿하고 양쪽이 어질거린다 제 눈에 안경이 아니라 제 때에 안경이라야 맞는 말인 것 같다 .. 오늘의 생각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