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파 어쩌다 파 박 영 대 골프채 매고 수행하러 간다 하루 종일 조심조심 발끝 하나만 흐트러져도 손끝 하나만 흐트러져도 눈끝 하나만 흐트러져도 숨 고르지 못하고 나락에 빠진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는 선인의 독경 안되는 이유 안되는 속설 귓가에 선연하지만 그 모든 것이 마음안에 있.. 자작시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