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위에서 그린 위에서 박 영 대 때 되면 떨어져야 하는 길 길에도 떨어지고 골프장 그린에도 떨어지고 사람의 마음에도 떨어진다 길에 지면 나그네 되고 그린에 지면 귀찮은 구박이 되고 마음에 지면 시인이 된다 낙엽아 골프는 홀인이 다가 아니라고 가벼워지는 거라고. 파골프 앤 트레블 12월호 .. 자작시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