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석 옥동천
노을석을 목표로 갔는데 깨끗한 외형 칼라석 한 점을 탐석했다
물을 뿌리면 황금빛으로 살아나는 색갈이 황홀하다
적당하게 무게감도 있고 수마된 모습이 세월감을 준다
수반에 세우고 물 한번 주면 생기가 살아난다
흘러내린 선이 부드럽다
나이 든 세월같은 유선형이 눈에 들어온다
칼라가 화려해서 청춘이 살아 있는 듯하다
이렇게 생생한 돌의 이야기를 듣는다.
사이즈 28 * 29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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