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6일차 (9/9)
안탈리아 유람선을 타고 배전에서 와인 파티를 열다
그 동안 참아온 열정을 유람선에 노래로 춤으로 맘껏 펼치다
올림푸스 산에 케이블카로 오르다
한라산 보다 높은 2365m라고 크게 써 놓고 기린다
케이블카가 두 대가 서로 한 대씩 묶여 오르 내린다
워낙 높아서 인지 두 대만 운영한다
중간에는 숲이 우거져 있는데 정상에는 하얀 바위밖에 없다
올림푸스산은 여기와 그리스에 있다
정상에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말 무서워 감히 도전할 수가 없다
그런데 도전하는 사람은 예상외로 여자분들이었다
유럽의 여자들이 2365m 꼭데기 정상에서 그네줄에 몸을 맡기고 스윙을 탄다
보고 있는 내가 더 스릴을 느낀다
안탈리아에서 파묵칼레로 이동한다
파묵칼레 온천은 목화의 성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하얀 언덕이 석회암으로 덮여 있는 지역이 2km 정도 넓게 펼쳐져 있다
이 온천지대 옆으로 천년이 된 유적들이 흩어져 있다
지금도 발굴되지 않은 유적들이 수없이 버려져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온천 휴양지역에 치료차 온 사람들이 고치지 못하고 죽은 자들의 석관이라고 하는데 거대한 돌 유적이 펼쳐져 있다
인류사적으로 알아내지 못한 사연들이 많이 묻혀 발굴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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