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카파토키아 관광( 9/ 7) 4일차

아리박 2023. 9. 20. 14:57

카파토키아 관광 (9/7)  4일차

 

새벽 4시 30분에 카파토키아 열기구 타는 일정이다

튀르키에 여행 일정의 백미는 열기구 체험이라고 할 정도로 이름이 났다

열기구 체험 비용이 320유로(45만원)로 정말 비싼 열기구 탑승이다

탑승 일정도 그날 아침이 되어야 실행 여부가 나온다고 한다

기후 바람에 따라 열기구 비행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하나 그것은 핑계인 것 같고 워낙 인기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비싼 요금과 운행에 갑질을 하는 것 같다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가장 인기 종목인 열기구 체험을 안할 수가 없으니 수용할 수 밖에 없다

 

과연 아침 동녁이 밝아오는 지면에 100여개의 거대한 풍선이 색색으로 떠오르는 열기구 풍경은 장관이다

보통 열기구 한개의 탑승 대바구니에 25명이 탄다

떠오르는 부력은 열기구의 열로 떠오르고 방향은 그날 바람으로 방향을 잡는다고 한다

옆에서 보니까 방향 조정은 당기는 줄이 있어서 열기구 한쪽을 당기고 늦춰 방향을 조정하고 있는 걸 목격한다

그래도 방향 조정은 인력으로 하는 것이여서 위험이 따를 것 같고 파일럿이 노련해야할 것 같다

튀르키예에서 열기구 파일럿이 가장 유망한 고소득 직업이며 가장 칭송받는 직업이란다

탑승하면 랜딩포인트라는 착륙 연습을 몇차례하고 이륙한다

착륙할 때는 고개를 대바구니 안으로 숙이고 몸을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는 착륙 연습이다

 

가스 불꽃을 수시로 품어내어 열기구 안에 더운 바람을 넣으면 풍선이 부풀어 오르고 거대한 풍선은 커다란 건물 한 채만큼 큰 몸집으로 25명의 사람을 공중으로 띄운다

서서히 떠오르기 때문에 무섭지는 않다

둥글게 부푼 열기구에 가스불이 켜져 색을 드러낼 때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런데 늘 켜져 있는 것이 아니고 가스불을 뿜을 때만 켜져 있기 때문에 조금 이쉬운 부분이다

풍선 안에 별도로 불을 밝혀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은 밝게 빛나게 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선이 될 것 같다

 

여기에서 매일 열기구가 100여개 정도가 뜬다고 한다

낮게 깔린 응회암 바위 펼쳐진 기기묘묘한 지상에 동쪽으로 여명이 밝아오는 낮은 평원에 수 많은 풍선이 뜬 풍경은 실제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타고 있으면 파일럿이 공중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응회암 계곡으로 내려와 스치듯 백색 계곡을 지나는 묘기를 보여 준다. 손에 닿을 듯 스치는 응회암 바위 위를 스르르 지나는 열기구 비행은 가장 어려운 묘기 같다

우~~ 하는 관관객들의 반응으로 파일럿은 여러가지 묘기를 보여 준다

열기구 풍선 재질은 특수 천으로 제작된 고가의 천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열기구 풍선을 이동시키는 전용 트레일러가 있어서 그 위에 열기구를 안착 시켜 수거한다

 

열기구 체험이 끝나면 파일럿과 함께 무사 귀환 와인 축배로 마무리 한다

우리가 탄 열기구는 호박밭에 내려 앉아 노랑 호박 한 개를 깨뜨리고 말았다

 

 

 

카파토키아 열기구

 

열기구 열 불어 넣기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어 위로 뜨게 하는 방식

 

 

 

 

 

 

열기구 체험

 

열기구 탑승하고

 

열기구 체험

 

동쪽 여명

 

 

파일럿

 

 

 

 

 

일출 열기구

 

열기구 열 내품는

 

카파토키아 데브란트 계곡에서 드론을 날리다가 분실하다

 

DJI 드론 분실

 

터키석

 

데린쿠유 지하도시

 

지하도시 통풍구멍

 

지하도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튀르키예 6일차 (9/9) 파묵칼레  (0) 2023.09.20
튀르키예 5일차 (9/8)  (0) 2023.09.20
튀르키예 3일차( 9/6 )  (0) 2023.09.19
튀르키예 여행 2일차  (0) 2023.09.19
튀르키예(터키) Turkier 여행 1일차  (0)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