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석
영춘 노을석에 빠져 있다
혼자서 시간 나면 차를 몰고 나간다
뙤약볕에 나가 팔과 얼굴이 검게 그을렸다
끝없이 펼쳐진 노을이 노을석을 보면서 달라졌다
아침이 밝게 밝아오는 새벽에 홀로 서 있는 모습에 나를 가져다 놓는다
지는 석양이 빛을 잃어가는 어디쯤에 홀로 서 있는 자신을 생각해 본다
끝없이 펼쳐진 저 공제선 어디쯤에 서 있는 자신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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