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세월 수석 작곡

아리박 2020. 9. 22. 11:28

 

세월 수석 작곡

 

                             박영대 작사

                             장복례 작곡

 

강물아 흘러흘러 그 어디 메뇨

구름 따라 길을 나서 나두야 간다

구비구비 돌고돌아 눈물 같구나

눈물이 굳어서 세월 수석 되고

구름도 바람도 서로 만나서

웃고우는 세월 품은 수석되리라

웃고 우는 세월 품은 수석되리라

 

청산아 솟아솟아 그 어디 메뇨

바람 따라 정처없이 나두야 간다

구비구비 넘고넘어 사랑 같구나

사랑이 닳아서 세월 수석 되고

천년도 만년도 서로 만나서

웃고 우는 세월 품은 수석되리라

웃고 우는 세월 품은 수석되리라

 

 

 

*** 작곡자 감상 도움 말

 

<세월 수석> 노래는 <>에서 시작되었고, <>로 끝납니다.

그래서 서양음악의 단조로 볼 수도 있는데, 잘 살펴보면 단조가 아니고

우리나라 민요의 느낌이 나는 노래입니다.

 

곡 전체가 민요풍으로 되진 않았고, 중간 중간에 서양음악의 장조가

나오는 곡입니다. 그러므로 장조와 민요풍의 느낌이 섞여 있는 노래입니다.

단조의 노래는 대개 애조를 띄지만, 우리 민요는 애조를 띄면서도 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월 수석>은 약간 애조를 띄면서도 흥이 나게

불러야 합니다.

 

*우리 민요는 <아리랑>처럼 <>로 끝나는 노래가 있는가 하면

<도라지>처럼 <>로 끝나는 노래도 있고 <진도 아리랑>처럼 <>

끝나는 노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

 

세월 수석 멜로디
세월 수석 반주1

 

세월 수석 반주2

 

세월 수석 반주 3

 

 

 

 

 

세월수석md.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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