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무소식

아리박 2009. 12. 15. 03:49

일년에 한번  만나는 사람은   연말이 되어야  기억이 나고

한달에 한번  만나는 사람은  월말쯤 되어야  생각이 나고

일주일마다  만나는 사람은  토요일쯤 되면  보고싶고

매일  만나는  사람은  저녁녘이  되면  그리워진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은  이미  잊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나  합당한 말이다.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는  부단히 소식을 전하십시오

  

    잊혀지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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