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 GOLF & TRAVAL Gallery
이 달의 연재 시
고드름에게 말 걸기
박 영 대
얼마나 혼자이면 저럴까
어느 바람에 흔들리는 비늘일까
저 단단한 고집
참고 참은 눈물은 또 말라
슬픔 기척조차 거부하는 몸짓
눈물이 結晶 되고 난 후에
다 허망이더라
세월이 버리고 간 후
누구 품 안에서 녹아
그 속을 풀어내려고.
파골프 이달의 시. 고드름에게 말 갈기
2019. 3월호 파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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