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3. 1혁명 100주년 상해 임시정부를 찾아가다

아리박 2019. 2. 27. 07:15

3. 1혁명 100주년 상해 임시 정부를 찾다


1919년에서 2019년.

3. 1 만세 혁명으로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그날이 100년이 된다

겁을 먹은 일제는 더욱 집요하게 우리를 옥죄어 반인륜적 탄압을 지지르기를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감행했다

국내에서는 도저히 버텨낼 수 없었던 독립투사들은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일제의 눈을 피할 방법으로 찾은  돌파구다


일제는 왜 이렇게 죄악을 저질렀을가

일제는 최소한의 양심조차 없는 파렴치한일까

인접국들에게 몹쓸 짓을 하고도 그걸 인식하지 못하는 금수보다 못한  족속일까


이웃끼리 친하게 돕고 인정하고 오손도손 살면 안되는 걸까

가까운 이웃을 괴롭히고 몹쓸 짓만 해 대는 이유가 뭘까


100년이 흐른 후에도 아직도 세상에는 귀를 닫고 입에는 억지를 달고 있다

대한의 청년에게 몇 차레의 혼줄을 나고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핵폭탄이라는 가공할 매를 맞고서야 두 손을 들었다


용기있는 의거에 세계인들은 대한의 청년에게 양심의 빛이라 했다

말보다 실행으로 보여준 살신성인의 애국심을 부러워하고 칭송했다

안중근 의사와 운봉길 의사를 가르켜 100만 대군의 힘보다 더 위대하다고 했다


오늘 당시 젊은 대한 청년들의 애국심을 보기 위해 대한의 시인들이 상해로 떠난다

이번 행사 기획 주관은 신문예(발행인 지은경 시인)에서 한국 문단의 거봉인 사천 이근배 시인과 함께하는 탐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기미 독립선언문을 읽어가는 이근배 시인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까마득히 잊혀져 가는 기미독립선언문

학교 때 읽고 배운 그 문장을 다시 시인의 목소리로 듣게 된 역사 문학 탐사

이번 상해 방문은 여행이 아니라 나라 사랑을 찾아가는 행군이었다.



  인천공항의 해금 공연


  이근배 선생님과 함께 하는 3.1 혁명과 상해 임시정부 탐방단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모여드는 시인들 M 카운터


  우리가 타고 갈 아시아나 편


  상해는 운하의 도시




























  이근배 시인의 역사 특강 버스 안에서




































































***  다음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