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카메라 a7m3 주문하고..

새로운 카메라 a7m3 신청하고^^

 

   작년부터 선택을 머뭇거렸던 카메라를 요샛말로 지르고 왔다

마음으로 풀프레임 카메라를 생각하고 DSLR과 미러리스에서 갈등하다가 메이커를 살피고 있던 중에 소니 a9이 출시되면서 풀 프레임 미러리스의 플레그십이라고 한 동안 셧터계를 주름잡았다

 

평창 올림픽 열기가 한창이던 때라 더욱 스포츠 만능 20연사라고 그래서 센터에 가서 결정하려고 보고 와서 집에 상의했더니 호응이 별로여서 주춤했다

 

그러다가 2018념 3월 다시 a7m3가 나오면서 스펙이나 가성비가 sns에서 어마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누구는 a7m3가 어떻게 가격이 두 배가 되는 상위 플레그십 기종의 스펙을 뛰어 넘을 수 있는가 뭔가 실수한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스펙에서 A9을 능가한다느니 사진과 영상을 통합하여 최고의 카메라라고 극찬하고 있다

며칠전 남대문 센터에 가서 다시 확인하고 물어 보았더니 지금 주문하면 15일 정도 걸려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량이 부족하여 국내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고 자기들도 답답해 한다

 

인터넷을 뒤져 보았으나 국내에는 제품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센타에 주문을 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여 당당히 주문을 하고 왔다

 

우선 바디가 없으니 A7M3를 신청하고 렌즈도 구하기 어려운 품목은 신청하는 것이 좋다는 센타장의 권유로 70200GM렌즈까지 신청했다

이 카메라를 써 보면 사진으로는 아마 틀림없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센타장이 확신을 한다

그러면서 자기도 출사를 나가니까 같이 나가면 도움이 될 거라고 한다

 

그동안 똑딱이 디카로 오래 벼텨왔다. 그런데 자꾸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해서 써 왔는데 어떤 때는 불안하기까지 하다

삼성 카메라a/s센타에서 나만큼 카메라 수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이제 나도 작은 미러리스(삼성 wb850cf)와 풀 프레임(a7m3)을 가지게 된다

블로그를 한지 9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카메라를 제대로 준비한 셈이다

아마 내가 찍어서 내 블로그에 올린 사진만 해도 수 만장이 넘을 것이다. 사진에 대해 알고 찍은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보면서 화질이 좋은 사진을 보면 언젠가는 카메라를 제대로 준비하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늦어지고 말았다

 

신청하고 집에 오니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보름 동안 기다리려니 벌써 좀이 쑤신다

인터넷에서 밤 늦게까지 카메라를 셔핑하다가 자리에 눕는다.

 

 

    새로운 카메라 a7m3 ( a7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