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달마도達磨島

아리박 2018. 4. 20. 07:33

달마도達磨島

 

가석 한 분을 모셨다 

 

섬에는 애환이 있게 마련이다

험란한 파도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댓가로 많은 걸 내 주어야 한다

슬픈 이별도 짜디짠 삶의 고통도 섬 사람들의 일부이다

 

그러나 여기 달마도에 사는 섬 삶에는 이런 애환과 고통이 사라질 것 같은 안식처

세속의 번뇌는 이미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미려하고 평화로운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이상향.

 

얼마나 많은 파도에 섬 사람들의 애환을 모두 다 씻어냈을까...

 

 크기  12 * 8 * 9

 산지   단양

 

    달마도

 

   섬 사람들의 애환과 슬픔을 막아 줄 것 같은 달마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