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맥회 석신제 탐석

   석맥회 석신제 탐석

  2017. 4. 29 석맥회 석신제가 한탄강에서 올리다

신록이 작은 손을 펴고 나오는 나무들의 새로운 봄의 탄생은 이 때만 보는 신비다

어디에다 감추고 있던 저 신선하고 탱탱한 생명의 푸르름을 한꺼번에 드러낼 수 있단 말인가

소생이라는 한 단어로는 너무 양이 안 찬다

  석맥회에서는 회춘하면 돌밭에 나가 석신제를 올리고 수석의 아름다움을 주신데 감사하고 수석인들의 만남과 석담을 위하여 석신제를 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예술 작품보다 심미적 깊이가 깊고 미적 수준이 다른 어느 예술 장르보다 심오한 것이 수석이라고 생각한다

수석보다 아름다운 미술이 없고

수석보다 아름다운 조각이 없고

수석보다 아름다운 글이 없다

수석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이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이말 또한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

필자가 돌 아리랑이란 시에서

돌보다 더한 그리움 본 적 없고

돌보다 더한 고요 들은 적 없고

돌보다 더한 사랑 본 적 없고

돌보다 더한 도덕 배운적 없다고 썼다

올해는 한탄강에서 석맥회원과 수석계 원로, 현지 인근의 수석인들이 모였다

석신고제를 올리고 난 후에는  탐석대회를 열어 오늘의 탐삭품중에서 장원을 뽑아 시상까지 한다

돌밭에서 돌을 찾아 헤매다 보면 언제나 느끼는 말이 아쉬움이란 말이다.

여기가 조금만 더 잘 생겼으면....

오늘도 아쉬움 안고 돌아온다

월간 수석문화사에서 오늘 석신제를 취재를 해서 게제할 예정이다

모두에게 석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석신고제  초헌관 덕산님과 아헌관 태석님

  축문낭독. 태석님

  석복 헌주

                                        석맥회 우전님과 윤영미님

   석복기원

  돌뫼님

   수고해 주신 사모님들

  올해도 석복을 기원합니다^^초헌님과 학보

 

  태석님

  수석문화사 사장님

  해정님

  음복

 

  기념사진

  태석님의 저격포즈

   시상품. 수석 수반. 다기. 서화

   오늘의 탐석품들

  탐석품 등위 심사

   심사위원들

   윤영미 석맥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