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예술원( 원장 박정임 ) 1주년 기념 시낭송 행사가 양평 부엉이영토에서 열렸다 2020. 5. 22~24 (1박2일)로 열린 시낭송 행사에는 자발적 참여 시인 열 분이 참석해서 사회적 격리 국면에서도 양평 양자산 팔부 능선에 위치한 부엉이영토에서 코로나 근심 걱정 내려 놓고 신록으로 치장한 수목과 묵향으로 입힌 바위와 유유한 강물에 시심을 띄우고 취정을 함께 풀어내는 자리를 폈다 오늘 참석한 시인들은 각자 갈고 닦아온 자신만의 시를 무대삼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요즘은 각종 행사가 열리지 않고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되고 있기에 그 동안 발표 기회가 줄어 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위가 어둠으로 드리워지고 외등으로 불을 밝힌 야외 행사장이 만들어졌다 초여름 날씨도 진행하기에 적당한 외기다 옆에는 화톳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