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작물 심기
올해 따 먹을 푸성귀 작물을 심다
농협에서 덮을 비닐 한 통을 사는데 몇 만원이 든다
이만큼 따 먹을 수 있으련지. . .
땅을 파고 고르고 비닐을 덮고
고추, 일반고추, 아사귀고추,, 로메인상추, 가지, 들깻잎, 케일, 양상추. . . .
인공으로 심은 작물보다 자연적으로 돋아나는 먹거리가 더 많긴하다
돌나물, 쑥, 부추, 산부추, 민들레, 곰보배추, 냉이, 더덕순, 등등
지난 번에 와서 첫 쑥을 캐서 쑥국을 끓여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
이 맘때 이렇게라도 심어 놓아야 이곳에 왔을 때 밭에 나가 반찬거리 따서 먹어야 하니까
작은 텃밭 파고 고르느라 허리가 아프다 어찌나 돌이 많은지 매년 골라내도 매년 땅속에서 또 돌이 나온다
삽으로 팔 수가 없어서 호쿠(큰포크)를 사서 삽처럼 쓴다
옆에는 봄이 되었다고 새 순과 꽃들이 덩달아 나와 봄날을 즐긴다
황금회화나무는 연중 가장 화려하게 새순을 돋아내어 제 몫을 한껏 뽐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