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철길 박 영 대 하나의 이별보다 또 하나의 사랑을 설계했다 너는 내 오른쪽 나는 너의 왼쪽 무거운 만큼 곧은 기적이 외치는 우렁찬 약속 가늘지만 돌아보면 무수한 점점. 점의 길 무거운 소식도 가볍게 전하리 어깨끈 조여놓고 끊어지도록 위아래 다른 길은 가지 않으리 아니 갈지라도 .. 자작시 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