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의 날, 시의 날개를 달다 11월 1일은 시의 날이다 '문학의 집 서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인협회(나태주 회장) 주관으로 코로나 사태로 간소화하여 최소한의 참석자만으로 이루어졌다 시의 날 행사는 매년 한국현대시인협회와 교대로 주관하고 있다 작지만 큰 의미를 함축한 행사는 나태주 회장의 '시를 위한 기도문'을 직접 지어 읽고 김규화(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시인이 '시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여 분위기를 띄운다 이근배(한국예술원 회장)시인은 축사에서 시의 날을 제정하게 된 유래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의 날을 갖게 된 우리 민족의 탁월한 정서적 우위를 강조하였다 한강은 솟아 오른다(이근배 시)를 재능시낭송협회(이주은 정영희 김국화 박주현 이상진) 5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