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영역) 연리지/박영대 아무나 사랑하기엔 너무 아프다 만나고저 하여도 산만한 기다림과 물만한 내버림과 이슬의 차거움이 있다 주고 싶어서 내살 찟는 바람아 가지 하나에 목숨 건 상처를 식혀다오 사랑이 살인 줄 사랑이 뼈인 줄 사랑이 피인 줄 몸 스친 인연으로 사는 너에게 살과 뼈와 .. 자작시 201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