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집 (골프 시) 그늘집 박 영 대 富的 知的 虛榮의 새들이 날아든다 휴지 대접을 받는 천원짜리 노숙자에게 천원 한 장이면 하늘 같은 큰 절 오만원짜리가 들어서자 만원짜리들이 한쪽에 몰려 수군거린다 저 새들이 천원 한 장 적선을 쌓았을까? 입들이 난무해서 절반은 까고 들어야 할 수 싸움 듣도 보.. 자작시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