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차(茶)

아리박 2009. 12. 1. 14:20

 

좋은 차는  아름다운 사람 같아라

 

 

  佳茗似佳人

 

 

 

 

 

 

 

*** 차(茶)의 유래

 

1. 중국의 명의 편작의 아버지가 편작에게 유언을 남겼다

    내가 알고 있는 약방문이 8만4천가지다.  그 중에 6만 2천가지는 알려주고

    나머지 2만2천가지는 저기 있는 차나무를 가리키며 저 차나무속에 비방이

    들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무(木)와  풀(草)을  합한 것을 차(茶)라 했다

 

 

2. 인도 왕자 달마가 정진수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수마였다

    어느날 쏟아지는 수마를 견디기 위해  짓누르는 눈껍풀을  떼어 뜰에 던졌는데 

   거기에  한그루이 나무가 돋아났다. 그래서 이 나무잎을 다려 먹었는데 잠을

   쫏는 효험이 있어 득도하게 되었다

 

 

3. 기파라는 인도의 의원이 나라의 부름으로 전쟁터에 나가 진료를 하고 돌아와

    보니 자신의 스무살 먹은  딸이 아파서 죽었다. 슬픔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약을 지어 딸의 무덤에 뿌리니 거기에 한그루 나무가 돋았다.

    그 나무를  스무살(十十) 먹은 여인의 나무(木)라하여 차(茶)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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