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우화 일상으로 지나다니던 다리는 길이 아니었다 단절을 이어주는 번데기 집 완전 변태하는 새 계절이 이슬비처럼 속 적셔왔다 어린 색깔로 칠해진 방안에서 환생의 시도가 데워지고 있다 산뜻함에서 다른 산뜻함으로 이승과 저승의 세대교체 울고불고 할 것 없는 다리 건너기 발끝에 .. 자작시 2013.03.18